북한이 20일 오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데 이어 약 3시간 만에 다시 미상 발사체를 쏘아 올리며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추가 발사체의 성격을 정밀 분석하고 있으며, 탄도미사일로 확인될 경우 북한은 이날 하루에만 두 차례에 걸쳐 도발을 감행한 셈이 됩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3시쯤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고, 이어 오후 6시 무렵에도 같은 방향으로 발사체를 추가 발사했습니다. 첫 번째 미사일은 약 450km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추가 발사체 역시 탄도미사일로 드러날 경우 3시간 간격의 연속 도발로 기록됩니다.
이번 발사는 북한의 최근 미사일 도발이 다시 잦아지는 흐름 속에서 이뤄졌습니다. 군과 정부는 즉각 대응 태세 점검에 나섰고, 발사 의도와 추가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정상회의와 국제외교 일정을 앞두고 북한이 무력 시위를 통해 메시지를 극대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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